지난해 대선 정국에서 민주당을 탈당, 비난여론의 표적이 됐던 김민석 전의원이 12일 YTN을 통해 대선 후 첫 인터뷰에 나선다. 김민석 전의원은 YTN `백지연의 정보특종`(12일 오전 10시20분 방송)과의 인터뷰에 출연, 당시 탈당 결정에 대해 `민주당 탈당 결정은 잘못된 것` 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 전의원은 "정치를 계속하고 싶지만 국민이 받아줄지 고민"이라며 "가출소년 같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전의원은 "통합21 입당은 단일화 신념에 따라 한 것" 이라며 "정후보가 노무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을 때는 절망스러운 심정이었다"고 회고했다.
<박상영<사회부 차장>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