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수도약품 영업익 27% 늘어

3ㆍ4분기 수도약품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약품은 6일 “3ㆍ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35억원, 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5.2%, 27.3%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74.4% 늘어난 6억원이었다. 회사측은 “2004년 4ㆍ4분기 이후로 분기 실적이 계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3ㆍ4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액이 358억원에 달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 38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수도약품의 한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의료장비 업체인 자회사 닥터즈메디코어를 흡수합병하면서 매출부분이 크게 신장됐다“며 “이와 함께 영업력 강화와 신제품 개발 및 출시 등을 통해 이익부문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수도약품은 이날 7.87% 오른 1,920원으로 장을 마감해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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