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기술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수출농업 전문 컨설턴트 알베투스 윌브링크(50)씨를 농업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윌브링크 자문관은 네덜란드 최고의 농업계 대학인 와헤닝헨대학을 졸업한 뒤 아시아 농업자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 경상남도 농업자문관으로 활동하다 농림부 자문관으로 발탁됐다.
농림부는 윌브링크 자문관의 운영성과가 좋을 경우 농촌지역개발(스위스) 분야와 협동조합(덴마크) 분야의 농업 선진국 출신 자문관을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