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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7월 12일]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이다" 外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이다"=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이 다소 이르다는 지적에 하반기에 갭(잠재 GDP와 실제 GDP의 차이)이 플러스로 전환돼 내년 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금 대처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잔다르크가 된 느낌이다"=기아차 사측 교섭위원, 노조 측이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한도) 관련 특별교섭을 거부는 데 대해 산업계 전체가 기아차의 협상 과정을 지켜보는 만큼 원칙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면서. ▲"주권제약으로 판단하지 않는다"=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연기에 대한 야권 일부의 '주권제약 연장' 주장에 대해 국군통수권이 우리 대통령에게 있기 때문에 전작권 행사 때 양국통수권은 공동으로 행사하는 것이라면서. ▲"문어가 걱정된다"=호세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 독일의 남아공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패할 것이라는 문어 파울의 점괘가 귀신같이 들어맞은 후 독일팬들이 독일 서부 오버하우젠 해양박물관에 사는 파울을 구워먹어야 한다고 열을 올리자 신변보호를 주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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