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리안 골퍼들 주춤… 앤서니 김 25위

PGA투어 더바클레이스 첫날

미국PGA투어 플레이오프 첫 경기인 더 바클레이스 대회(총상금 700만 달러) 첫날 최경주(38ㆍ나이키 골프ㆍ신한은행)와 위창수(36ㆍ테일러메이드), 나상욱(24ㆍ코브라 골프), 앤서니 김(23ㆍ한국 이름 김하진) 등 한국인 선수들이 중위권 이하로 처졌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퍼래머스 리지우드 골프장(파71ㆍ7,304야드)에서 개막된 이 대회 1라운드. 앤서니 김이 1언더파 70타 공동 25위로 한국인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가운데 위창수와 나상욱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65위, 최경주는 보기 6개와 버디 3개로 3오버파 공동 102위까지 처졌다. 선두는 헌터 메이헌(미국)으로 보기는 1개뿐인 채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어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5언더파 66타로 2위를 달렸다. 세계랭킹 2위인 필 미켈슨(미국)은 1언더파 공동 25위, 올 시즌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1오버파 공동 6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 대회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번째 관문으로 그 동안의 대회 결과 페덱스 순위 144위 안에 든 선수들이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결원이 생겨도 보충하지 않는 원칙에 따라 135명만 경기를 치렀다. 이 대회까지 치른 뒤 페덱스 순위 120위내 선수만 다음 대회인 도이체 방크 챔피언십에 나가며 다시 페덱스 순위 90위까지 BMW챔피언십을 치른 뒤 30명만 남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9월25~28일)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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