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크음악의 대부’ 한대수씨가 라디오 DJ로 나선다.
한씨는 오는 9월3일부터 아리랑방송 라디오에서 ‘골든 구디스(Golden Goodiesㆍ오후4시)’ 진행을 맡아 골든 팝은 물론 동시대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곁들인 새로운 팝 음악을 들려준다. 프로그램은 모두 영어로 진행한다.
한씨는 고교 졸업 후 미국 뉴햄프셔대학을 다녔고 이후 국내에서 발표한 곡들이 모두 금지곡이 된 후 27세에 미국으로 이민, 20년 넘게 미국생활을 했다.
아리랑 라디오 방송은 제주도 지역에선 지상파 FM으로,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선 지상파 및 위성 DMB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