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산업안전] 산업안전연 크레인 하중측정 장비 개발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연구원은 크레인 검사시 중량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크레인 하중측정 검사장비 개발에 성공했다.이 장비는 크레인 검사시 화물의 중량을 정확히 측정, 크레인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해 크레인의 구조적 안전성과 과부하 방지에 효과가 있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5톤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으나 자체중량이 4KG에 불과해 기존의 20KG 국내 제품이나 9KG인 독일제품보다 가볍고 가격 또한 외국제품보다 3배 이상 싸다. 산업안전연구원은 기존 장비가 무거워 검사원 1~2명이 취급하기 힘들고 사용에 애로가 많아 이 장비를 고안했다고 밝히고 있다. 성능실험 결과 이 장비는 최대 10톤까지 견딜 수 있고 정밀도가 1,000의 1까지 유지되며 내구성은 기존 제품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전국 17개 지도원에 1대씩 보급해 검사에 활용토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 15톤까지 중량 측정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산업안전연구원이 개발한 초경량 하중측정 검사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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