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월) 18:48
국제유가는 향후 2~3년 사이 과거 수준으로 회복되기 힘들 것이라고 로열 더치 셸사의 마크 무디 스튜어트 회장이 전망했다.
무디 스튜어트 회장은 지난 18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영업실적도 어렵기만 했던 지난 5년간에 비해 개선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과거 10년간 배럴당 평균 18달러 수준을 유지했던 브렌트유가 향후 2~3년 사이 12~16달러선을 유지하는데 그칠 것』이라면서 『조만간 유가가 회복되리라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로열 더치 셸이 석유시장 전망의 암울함을 감안해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이라면서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및 독일 4개국 소재 사무실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