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디지털 시맥스] <22> 'MOB 2025'

document.write(ad_script); [디지털 시맥스]'MOB 2025' 가상체험관서 영화 미리 만나 한 인터넷 영화가 3월25일 개봉에 앞서 지난 25일 영화의 세트장과 배경등을 3차원 가상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가상 체험관을 열어 주목되고 있다. ㈜다다월드스 컨텐츠 공급 사이트 엔스크린 공동 제작의 인터넷 블록버스터'MOB 2025'. 이정재ㆍ유지태 주연의 영화 'MOB 2025'는 인터넷 영화사상 유례 없는 초호화 캐스팅, 7억이라는 제작비가 투여된 블록버스터. 특히 이 영화는 지금까지의 인터넷 영화와는 달리 영화와 게임을 접목, 관객과의 쌍방향성을 최대한 살렸다는 점에 있다. 영화의 주요 터닝 포인트마다 등장하는 수수께기와 퍼즐 등의 게임. 간단한 게임이라고 무시하다가는 큰 일. 위기의 상황에 주인공이 부딪히는 이 게임의 주도권은 관객에게 있고, 게임을 풀어야만 다음 영화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게임을 풀지 않으면 'game over, movie end!'. 관객의 게임능력에 따라 영화 주인공의 생사가 바뀌고 스토리가 달라지는 것이다. 그동안 그저 영화보기에만 충실했던 이용자들에게는 영화의 재미와 게임의 스릴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색다른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영화의 또다른 특징은 영화의 세트장을 3차원 가상현실을 통해 미리 볼 수 있다는 것. 영화를 제공하는 다다월즈(www.dadaworlds.com) 가 'MOB 2025'의 가상세트장을 담당하고 있는데, 실제 촬영에 이용된 세트장 외에도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배경들을 가상공간 안에 구축하여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이정재(장우혁역), 유지태(K1역)등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아마타를 특별 제작하여 이용자들이 직접 아마타를 사용함으로써, 이용자 자신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3차원 가상공간에 구축된 'MOB 2025'의 체험관은 게임형과 투어형으로 나뉘어 있으며 게임형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주인공들의 아마타를 이용해 영화의 스토리라인을 따라 스릴있는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은 총 여섯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계마다 설치된 관문과 퀴즈를 풀고 힌트를 얻어야만 다음 단계로의 체험을 계속 진행할 수 있다. 모든 단계를 통과한 이용자들에게는 순위가 매겨지며, 순위에 따라 사이버 머니 및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투어형에서는 안내자와 함께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장소를 돌아보며, 'MOB 2025'전편의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다. 박연우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