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DMB기술 해외진출추진단 다음주 공식출범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ㆍ관 합동 해외진출추진단이 이르면 다음주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6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방송위원회와 방송사, 삼성전자 등 단말기 제조사, 이동통신업계 관련업체와 해당기구 관계자 20명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찬간담회를 열고 해외진출추진단의 조기출범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실무협의를 거쳐 전파관리국장을 간사로 하는 해외진출추진단을 빠르면 다음주 안에 출범시키기로 했다. 해외진출추진단 결성은 세계 디지털 라디오사업자 단체인 ‘월드 DAB포럼’이 지상파DMB를 표준으로채택, 유럽표준화기구(ETSI)에 상정하는 등 우리나라 DMB기술이 국제표준규격으로 채택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화되는 것이어서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추진단은 향후 진출대상 국가선정과 진출전략 및 사업모델 설정 등 DMB부문 현안을 협의하고, 나아가 첨단 방송서비스 분야의 주도권을 장악, 세계시장을 선점키로 했다. /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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