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 쇼핑] 주문뒤 6시간내 배달 '눈길'

IMTV(대표 최항대)는 18일 대한통운, 한별인터넷, 홍익인터넷 등과 손잡고 기존 물류체계를 혁신한 인터넷 쇼핑몰 「이클라인」(WWW.ECLINE.CO.KR)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이클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퀵 서비스를 이용해 주문후 6시간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이 퀵 배송을 선택하면 오후 3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은 그날 바로 배달하며, 오후 3시 이후에 주문한 상품은 다음날 오전까지 배달해준다. 배달비는 3만원 이하는 4,000원, 3만원 이상은 2,000원이다. 소비자가 일반 배송을 선택하면 다음날 또는 이틀 뒤에 배달해 준다. 상품을 주문한 뒤 배달될 때까지 제품이 어디 있는지 인터넷이나 전화로 늘 확인할 수 있다. 이클라인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장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보기 서비스는 저녁 찬거리, 생필품 등을 주문하면 대신 장을 봐서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예를 들어 회를 주문하면 가락동이나 노량진에서 떠온 싱싱한 회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이클라인은 더 싸게 파는 곳이 있으면 차액을 돌려주는 최저가격 보상제와 물건을 받은 뒤 대금을 내는 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클라인은 IMTV가 운영하며 한별인터넷은 시스템 구축, 대한통운은 운송, 홍익인터넷은 웹 사이트 구축을 담당했다. (02) 3017-5206 김상연기자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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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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