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27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주관 ‘2006 공항효율성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공항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항효율성대상은 세계항공교통학회의 전문가들이 전세계 120개 공항의 운영효율성을 분석, 아시아태평양ㆍ북미ㆍ유럽의 3개 권역별로 최고의 공항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ATRS 월드콘퍼런스 기간 중에 이뤄지며
이재희 인천공항사장이 수상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비전2010’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은 ATRS가 항공교통 분야의 연구원과 대학교수, 정책전문가, 항공사 및 공항 관계자 등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적 권위의 학술단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