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9일 첨단시스템을 도입한 인공지능 아파트의 브랜드로 「쌍용 스윗닷홈」(SWEET DOT HOME)을 선정하고 이달말부터 새로 짓는 아파트에 적용한다고 밝혔다.쌍용의 새브랜드 스윗닷홈(사진)은 거주자가 주방에서 조리하는동안 살균효과를 지닌 적외선이 방출되고 홈 시큐리티 시스템에 의해 철저한 보안이 이뤄지는등 첨단시스템을 갖추고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복잡한 컴퓨터가 아닌 가정용 TV를 통해 홈쇼핑, 홈뱅킹등이 가능해 주부들도 인터넷을 쉽게 쓸 수있다고 쌍용건설은 덧붙였다.
쌍용 관계자는 『가족과 아내 중심의 사랑으로 가득찬 집이라는 의미의 스윗홈에 21세기형 첨단시스템을 상징하는 닷(DOT)을 합성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쌍용건설은 이달말 분양예정인 경기도 부천 상동지구 아파트를 비롯, 앞으로 분양하는 모든 아파트에 쌍용 스윗닷홈 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5/09 2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