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국내 뷰티헬스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2010/11’ 평가에서 ‘DJSI World’에 편입됐다고 13일 밝혔다.
또 지역 지수인 ‘DJSI Asia/Pacific’, 국가 지수인 ‘DJSI Korea’에도 포함됐다.
특히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으로 구성된 개인용품(Personal Products) 분야에서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경쟁자들을 제치고 해당 섹터의 '월드 리더'로 뽑혔다.
DJSI는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에 대한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위스 샘(SAM)이 공동 개발한 기업 평가 기준이다.
글로벌 상위(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DJSI World’와 아시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을 평가하는 ‘DJSI Asia/Pacific’, 국내 상위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