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전계열사 사무실에 상설 기증함

금호아시아나

금호아시아나그룹 직원들이 기증품을 아름다운 사무실 기증함에 넣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국내 기업 및 단체로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사무실 캠페인’을 펼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일부터 전계열사 사무실에 상설 기증함을 설치하고 임직원들로부터 재활용품을 기증받아 이를 매달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아름다운 사무실 캠페인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출근길과 업무시간 중에 틈을 내어 누구나 쉽게 기증을 할 수 있어 직장에서 나눔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3월 말부터 3주간에 걸쳐 전계열사 임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6만여점의 애장품과 재활용품을 수집해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전달하는 한편 박삼구 회장을 비롯한 15개 계열사 사장들과 임직원 300명이 전국 16개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1일 판매 도우미로 자원봉사를 하고 5,900만원의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