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12P 하락…580선 무너져

주식시장이 이틀째 약세를 보였으나 거래량이 늘어나고 고객예탁금도 4개월 만에 9조원을 회복했다.9일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과 외국인들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계속 쏟아지고 미국 나스닥 선물지수의 급락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2.07포인트 하락한 578.84포인트로 6일 만에 570선대로 밀려났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및 기관들의 매도물량과 거래소지수 낙폭확대 등에 영향받아 전일보다 2.68포인트 떨어진 79.59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기매수세인 고객예탁금은 지난 8일 현재 9조8억원으로 지난 1월19일 이후 4개월 만에 9조원대를 회복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거래소는 5억2,700여만주, 코스닥은 4억4,400여만주가 거래돼 활기를 띠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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