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마트폰서도 모바일 인터넷전화 쓴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갤럭시S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서도 저렴하게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유플러스(U+) 070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플러스070은 SK텔레콤ㆍKT의 안드로이드폰ㆍ아이폰ㆍ윈도모바일폰 이용자들도 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SK텔레콤의 T옴니아2, 갤럭시S, 스카이 베가, 갤럭시A, 모토로이와 KT의 아이폰4ㆍ아이폰 3GS, 쇼옴니아, 넥서스원 등으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다. 또 2세대 이상의 아이팟터치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앞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들 단말기 이용자는 유플러스070을 모바일 앱스토어나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가입만 하면 된다. 표준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월 2,000원에 유플러스070 가입자 간 통화는 무료다. 일반 유선전화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 때는 각각 3분당 38원, 10초당 11.7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 이는 기존 이동전화 요금 대비 35% 저렴한 요금이다. 국제전화 요금은 상대방 유선전화에 002 국제전화 식별전호를 이용해 걸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20개국 기준으로 1분당 50원으로 국제 통화요금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