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천 왕암단지] 입주희망업체 '전무'

한국토지공사는 당초 지난 97년부터 올 연말까지 490여억원을 들여 이 일대에 118만1,000여㎡(공장용지 78만3,000여㎡, 기타용지 39만8,000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 내년부터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었으나 IMF체제이후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입주희망 업체가 전혀 없자 현재까지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토공은 이에따라 제천시와 함께 지난 2월 기업유치위원회(15명)를 공동구성하고 마케팅설명회를 갖는 한편 분양홍보물을 제작, 전국의 기업체에 발송하는등 유치노력을 펴고있으나 현재까지 실적은 전무한 상태다. 제천시 역시 올초부터 도와 연계해 외국인 업체를 유치하고 벤처기업 전용용지를 확보하는등 공단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하고있지만 이마저 성과가 없는 형편이다. 제천=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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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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