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T, 로밍 할인요금제 2종 출시

SK텔레콤이 미국ㆍ중국ㆍ일본ㆍ동남아 등지에서 음성 로밍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로밍음성할인100’ 과 ‘로밍음성할인 500’을 새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로밍음성할인100’은 기본요금 1만원에 1만5,000원의 무료 발신 통화를 10일간, ‘로밍음성할인500’은 기본요금 5만원에 7만원의 무료 발신 통화를 30일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로밍요금보다 최대 2만원까지 저렴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무료통화 제공량 이상 쓸 경우 기존 로밍요금이 적용된다. 두 요금제는 전체 로밍 이용자의 78%가 방문하는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4개 지역 중 고객이 출국하는 국가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동남아 지역은 태국ㆍ베트남ㆍ필리핀ㆍ홍콩ㆍ싱가포르ㆍ대만 등 12개국이 포함된다. 로밍할인 100ㆍ500은 SK텔레콤의 데이터로밍 요금제인 ‘브릿지 데이터 로밍’, ‘미중일 데이터로밍’ 등과 동시에 쓸 수 있다. 로밍할인 100ㆍ500은 출국 전에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나 T로밍 고객센터(1599-201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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