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타들의 경연장인 2003 올 스타 전이 오는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다.
올 해 올 스타 전에서는 팬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40명의 선수가 동군(삼성, SK, 두산, 롯데)와 서군(현대, 기아, LG, 한화)으로 나뉘어 오후 6시30분부터 본 경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식전 행사 및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선동열, 최동원, 김성한, 김재박 등 역대 최고의 스타들로 구성된 올드 스타팀과 장동건, 안재욱, 김건모, 심현섭, 김한석 등 연예인들로 이뤄진 `재미 삼아(JEMISAMA)`팀간 친선경기는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