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국,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종합 4위

박준태·조현철군 금메달


우리나라가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에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3~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07년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제4회)에서 한국 대표단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해 36개국 중 4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금메달 수상자는 ▲어은중 박준태(3학년ㆍ사진 왼쪽) ▲내정중 조현철(2학년ㆍ오른쪽), 은메달 수상자는 ▲논곡중 김경헌(3학년) ▲중동중 전호선(3학년) ▲청량중 김구현(3학년) ▲신명여중 이승효(3학년) 등이다.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중학생들이 모여 과학 전 분야에 걸쳐 객관식, 주관식(이론) 및 실험 등 세 종류의 시험을 치러 평가하는 세계 유일의 중등부 과학경시대회로 올해에는 대만이 금메달 6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싱가포르와 러시아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2005년 각각 종합 4위를, 지난해에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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