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가을분양 큰장 선다]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민간택지 최초·시범사업 최대 뉴스테이

전 가구 84㎡ 이하 중소형 보증금 10년간 인상 없어

'봉담IC 5분' 교통여건 최상

한화건설이 10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공급하는 2,400가구 규모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최초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다.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2,400가구 규모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을 분양하며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한다.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4개의 뉴스테이 시범사업지 중 하나로 민간택지 공급으로는 최초이자 시범사업지 중 최대 규모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15~20층, 32개 동 2,4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기준 △59㎡ 160가구 △74㎡ 928가구 △84㎡A 364가구 △84㎡B 746가구 △84㎡C 94가구 △84㎡D 108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84㎡ 이하의 중소형 주택이다.

무엇보다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살 수 있는 신개념 임대주택(뉴스테이)으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최초 계약 시 보증금이 10년 동안 인상되지 않고 주변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월 임대료는 연간 5%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제한된다.


교통여건이 뛰어난 입지는 최고의 장점이다. 봉담IC와 5분 거리로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봉담~동탄·평택~화성·봉담~광명 간 고속도로도 개통된다. 인천-안산-수원-분당-서울을 잇는 수인선 고색역과 봉담역도 2017년 개통돼 광역 교통망에 대한 기대 역시 크다.

관련기사



인근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AK백화점·롯데몰·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있고 가까이에 대규모 생태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오목초·오현초·영신중·영신여고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내부에도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광장이 조성되고 인근 조깅트랙과 키즈카페·스크린골프·휘트니스·도서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설계됐고 기존 임대아파트와 차별화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한화건설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입주민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명문대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문화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육아·취미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임대료·관리비 납부와 연계된 제휴카드 서비스, 연차별 청소 서비스, 집지키미 서비스, 펫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특별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권충혁 한화건설 주택임대사업팀장은 "대형 건설업체인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10년간 집값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 및 수도권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18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오픈하며 청약 및 계약은 다음달로 예정돼 있다. 1877-7008.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