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조한 날씨에 보습제 봇물

건조한 계절 가을을 맞아 얼굴과 몸, 두발 등 신체 각 부위별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이 쏟아지고 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화장품 업체와 생활용품 업체들은 '하이드로(hydro)', '워터(water)' 등 제품명에서부터 알 수 있는 보습 기능 강화 제품들을 가을철 주력 제품으로 잇따라 내놓았다. 태평양 '헤라 하이드로 워터인', 코리아나 '엔시아 티플러스 하이드로 라인'등 기초 화장품은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촉촉함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피부 를 보호해준다. CNP 차앤박피부과가 내놓은 '이지 마스크 팩'은 보습뿐만 아니라 피부 진정 효과도 있다. 보습 기능을 강화한 보디ㆍ두발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한국존슨앤존슨은 보습 기능뿐만 아니라 아로마 향까지 곁들인 보디용품 '베이비 베드타임'을 내놓았다. 유니레버코리아도 가을 신제품으로 '도브 바디 실크'를 선보였다. 크림 타입 제품으로 바르는 즉시 신속하게 스며들기 때문에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식물성 아미노산이 모발의 수분을 지켜주는 샴푸 '엘라스틴 하이드라 모이스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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