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규 무선통신 기지국 공용화/LG텔레콤 등 합의

◎월내 기본협정… 관리전담사 설립LG텔레콤·한솔PCS 등 신규통신사업자들은 기지국 난립으로 인한 전자파공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무선통신용 기지국을 공용화하기로 했다. 18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신규통신사업자들은 기지국 공용화를 위해 그동안 정통부 및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과 5차례 협의를 벌인 끝에 기지국 공용화에 최근 합의하고 이달중 기본협정을 체결키로 했다. 신규통신사업자들은 기지국 공용화를 위해 한국이동통신·서울이동통신 등 기존사업자들과 협의하여 올해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통신사업자들과 무선국관리사업단이 공동 출자하는 기지국관리 전담회사도 설립키로 했다. 정통부는 기지국 장소확보를 위해 우체국, 전화국 등 시설을 우선제공토록 할 방침이다.<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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