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구본무 LG회장 「도약 2005」 비전 “총력 달성”특령

◎임원들에 도전경영 강조구본무 LG그룹회장은 그룹의 중장기비전인 「도약2005」(2005년 매출 3백조원)의 목표와 방향은 변함이 없음을 강조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라고 임원들에게 시달했다. 구회장은 9일 월례임원모임을 갖고 『단기적인 여건의 변화로 「도약 2005」의 목표를 바꾸거나 회의적인 생각을 가져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그는 『종전과 달리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지 않고서는 생존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최근 열린 글로벌CEO전략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적인 석학들도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임원들에게 『우리가 설정한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해서 위축되거나 좌절해서는 안되며 구태의연하고 나약한 사고에서 벗어나 발상을 전환해 높은 목표를 세워 달성하려는 강한 열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의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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