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8일 변 전 실장과 신씨를 소환한 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시기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7일 서부지검 관계자는 “변 전 실장과 신씨를 8일 한 번 더 불러 조사한 후 영장 청구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