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달러화 강세 한때 122.10엔/금값은 온스당 1불이상 오름세

【뉴욕·동경=외신종합】 홍콩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각국 통화가 혼조세를 보이고있다.24일 뉴욕과 동경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는 엔화등 대부분의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독일마르크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기록했다. 동경시장에서 달러화는 상오한때 1백22.10엔까지 올랐다가 하오 3시현재 1백21.82로 내려앉았다. 이는 전일에 비해 0.38엔 오른 것이며 영국의 파운드등대부분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외환전문가들은 달러화가 『1백23엔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달러화는 뉴욕시장에서 독일마르크화에 대해 1.7675에 거래돼 전일의 1.7850보다 하락했다. 한편 이같은 통화불안이 확산되면서 금 선물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있다. 2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12월물이 전일에비해 1.10달러가 오른 3백24.70달러로 마감됐고 98년년물 전체가 1달러씩 오르는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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