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47%가 오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기관인 폴에버(www.pollever.com)가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네티즌 1만307명을 대상으로 ‘2006년 독일월드컵 남북 단일팀 출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1%(4,860명)가 찬성 의견을 내놓았다.
39.1%(4,029명)는 ‘반대한다’고 응답했고 13.8%(1,418명)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