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스데이타 와이브로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이 와이브로 장비 및 단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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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新성장동력을…] 포스데이타, 와이브로·하이패스 신수종사업 본격화
임지훈 jhlim@se 기자 jhlim@sed.co.kr
포스데이타 와이브로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이 와이브로 장비 및 단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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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는 기존 정보기술(IT)서비스 사업과 함께 와이브로, 하이패스 등 신수종 사업을 적극 육성,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와이브로 등을 접목한 컨버전스형 사업 모델을 발굴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와이브로 기지국, 제어국 등 와이브로 토털 솔루션 체계를 갖춘 포스데이타는 앞으로 이 분야에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경쟁력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KT와 함께 추진 중인 포항 와이브로 타운을 성공적으로 구축, 상용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국내ㆍ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포스데이타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하이패스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해 도로공사가 발주한 전국 확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포스데이타는 올 들어서도 수도권 및 지방 주요도시 인근 고속도로에 하이패스 시스템을 새로 설치하거나 확대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이밖에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에도 주력, 사업의 기반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또 환경사업팀을 만들어 환경, 에너지분야 IT사업 영업 및 개발에도 뛰어들었다. 사업 추진 첫 해인 2007년에는 포항시 흥해읍에 있는 대형 하수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해 현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수도 IT서비스 분야에서의 이러한 성과는 올해도 이어져 경북 상주와 성남 판교의 하수관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기도 했다.
포스데이타는 우선 지방자치단체의 하수종말처리, 상하수도, 대기, 폐기물 원격감시 분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건설업체는 물론 엔지니어링 및 환경전문 업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국내 유-시티(u-City) 및 해외 환경IT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최근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를 활용해 떨어진 거리에서 시설물 관리를 가능케 하는 원격관리 시스템 사업에 착수했으며, 근거리무선통신(DSRC)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홈 네트워크,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IBS) 등의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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