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국내 산업의 환경경제효율성(Eco-efficiency)을 4배까지 높이고 환경산업을 현재의 두배 수준인 250억달러 규모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16일 한국기술센터에서 환경관련 기관.학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환경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발전전략에 따르면 산업의 환경경제효율성 향상 및 자원순환관리 분야의 신환경시장 창출 등을 통해 '친환경 경제강국'을 실현한다는 비전 아래 오염 저감 투자확대, 생산 효율성 증대 등에 나서 2015년까지 산업전반의 환경경제효율성을 2004년대비 4배까지 높이기로 했다.
또한 환경산업 내수기반 조성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환경산업 규모를 지난해 130억달러에서 2015년에는 250억달러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함께 환경에 대한 산업계의 투자 증대를 유도해 환경경영체제(ISO14001) 인증기업수를 1만개까지 늘리고 글로벌 수준의 환경우수기업 10개를 육성하는 방안도추진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