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명보험사 ‘상장1호’가 될 동양생명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12.67대1을 기록했다.
9월30일 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일반공모 배정주식 400만4,468주에 5,073만3,550주가 몰려 12.7대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다. 증거금만 4,312억원이 몰렸다.
동양생명은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오는 10월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주당 공모가는 1만7,000원이다.
한편 동양생명과 같은 기간 공모 청약을 실시한 한스바이오메드는 1,0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반투자자에 15만5,400주가 배정된 한스바이오메드의 공모주청약에 1억6,185만4,610억주가 몰려 1,041.54대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4,451억원이 몰렸다. 다음달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인 한스바이오메드의 주당 공모가는 5,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