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3선 성공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현 사무총장이 3선에 성공했다. OECD 34개 회원국은 26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구리아 현 사무총장의 연임에 찬성했다. 임기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다. 구리아는 2006년 OECD 사무총장에 처음 선출됐으며 이후 재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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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이 나를 신뢰해 다시 뽑아줘 영광스럽다”면서 “OECD를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내는 국제기구로 바꾸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멕시코 출신인 구리아는 OECD 사무총장에 앞서 멕시코 재무장관과 외무장관을 역임했다. 사무총장이 되고 나서는 전통적인 거시 경제 지표뿐 아니라 경제와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교육, 조세, 환경, 빈부격차 확대 등 다양한 문제에 OECD가 집중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왔다고 평가받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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