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화] 콘도회원권 차별화

국내 최대 콘도업체인 한화국토개발이 가격과 특성을 차별화해 1,000만~3,600만원대의 다양한 콘도회원권을 판매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한화가 최근 새로 개발한 회원권은 더블플러스, 애니원, 브이아이피 등 세가지. 더블플러스는 일반형이며 애니원은 실속형, 브이아이피는 고급형이다. 더블플러스 회원권은 과거 공급하던 일반회원권에다 재테크와 위험보장이라는 요소를 가미한 상품. 2,200만원에 분양한 후 20년이 지나면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며 회원에 대해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브이아이피 회원권은 3,600만원으로 가격이 높지만 혜택이 많다. 10년 동안 콘도를 무료로 이용하며 비수기에는 로열형 객실까지 사용할 수 있다. 용인과 설악의 프라자CC를 주중에 준회원대우로 사용할 수 있고 수도권 2곳의 골프장에 대해서도 주중 회원대우 혜택을 받는다. 애니원 회원권은 알뜰 실속파를 위한 상품. 사용일수는 20일로 더블플러스의 3분의2 수준이지만 가격은 1,190만원으로 절반값이다. 한화는 신상품 개발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회원권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1일 서울에 50㎜이상 비가 오면 현금 2억원을 나눠주는 경품행사를 갖는다. 8월1일은 장마기간 중이므로 비가 올 확률이 높다는 것이 한화측의 설명이다. 상금은 1등(1명) 1억원, 2등(5명) 1,000만원, 3등(100명) 500만원 등이다. (02)729_5300 /이은우 기자 LIBR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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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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