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다음, 인터넷 지표 선두 고수

시가총액 등에서 포털업계 1위 자리를 NHN에게 내 준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각 인터넷 지표에서는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웹사이트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이 지난 3월 한달간 포털사이트 방문자를 조사한 결과 다음은 첫페이지 순방문자수, 재방문주기, 도달률, 평균 체류시간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다음의 첫페이지(www.daum.net)를 방문한 순방문자수는 2,055만명이었으며 국내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91.4%(도달률)가 3월 한 달 동안 한번 이상은 다음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야후(kr.yahoo.com)가 순방문자수 1,811만명(82.5%), NHN의 네이버(www.naver.com)가 순방문자수 1,579만명(84.9%)로 뒤를 이었다. 또 지난달 방문자들의 재방문 주기는 다음에 접속하는 네티즌이 평균 2.03일에 한번 꼴로 다음 사이트를 방문해 가장 자주 방문했고, 네이버(2.99일), 야후코리아(3.07일), 엠파스(4.73일) 순으로 조사됐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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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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