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네데스, 순익 倍로 껑충

상장업체로 세계최대 패션핸드백 제조 수출업체인 베네데스㈜(대표 정홍덕ㆍwww.benedes.com)가 꾸준한 매출증대로 상반기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2배이상 증가하고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졌다.이 회사의 올 상반기 매출은 640억원. 이중 경상이익은 30억원이고 순익은 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2%나 증가했다. 또 부채비율도 128%로 전년동기 대비 51.6%나 개선됐다. 박경수 관리본부장은 "일찍이 국내외 전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을 효율적으로 마무리 한데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히 해외유명 바이어들의 입맛에 맞는 디자인으로 꾸준히 출시해 온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출비중이 높아 매출채권 회전율이 빨라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베네데스는 이미 자사브랜드인 '베네데스(benedes)'로 신세계, 이마트 등 국내외 유명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33곳에 공급하고 있으며 인터넷 온라인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또 중국 현지법인의 두 차례 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해외 오더의 지속적인 증가로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훨씬 더 나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베네데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1,263억원이다.(051)266-8566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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