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찬호 10살아래 데이비스와 대결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는 16일 오전 8시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벌어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22세의 신인 카일 데이비스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박찬호가 자신보다 열살 아래인 투수와 선발 맞대결을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비스는 이미 14세 때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은 천재형투수. 공 스피드는 150km에 미치지 못해 평범하지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위력적인 체인지업을 구사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이 경기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 ESPN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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