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넥슨은 일본 법인을 통해 글룹스 지분 100%(540주)를 365억엔(한화 5,200억원 상당)에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글룹스는 지난 2010년 첫 게임 상품을 선보인 이후 히트작을 계속 개발해 온 일본의 게임산업의 선두주자다. 이 회사는 최근 디엔에이(DeNA)와 손잡고 북미와 유럽 시장에 내년까지 총 5종씩의 신작을 내놓는 사업도 추진해왔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도 이 회사의 신작이 1종씩 출시될 계획이었다.
이번 인수계약건은 넥슨과 글룹스 각각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