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주요기업 CEO 봉사단 만든다

투명사회협약 실천 일환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이 꾸려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투명사회협약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4월 말께 ‘CEO사회공헌봉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CEO봉사단은 대한상의 산하 윤리경영위원회(위원장 김순무 한국야쿠르트 사장) 중심으로 32명의 위원과 참석 의지를 가진 CEO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박동민 대한상의 윤리경영팀장은 “봉사단이 출범하면 CEO가 참여할 수 있는 실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게 된다”며 “CEO들이 직접 몸으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ㆍ상의ㆍ한국무역협회ㆍ중소기업중앙회ㆍ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이날 CEO봉사단 구성을 포함한 ‘2007년도 투명사회협약 경제계 실천계획(안)’을 발표했다. 경제5단체는 업종별 윤리경영 진단지표 개발에 나서는 한편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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