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이재형 KAIST 교수, 미국 화공계산시스템 기술상

혁신적 연구 수행 업적 인정받아

이재형

이재형(48ㆍ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미국 화학공학회에서 주관하는 '2013 화학공학 계산시스템 기술상(Computing in Chemical Engineering Award)' 수상자로 18일 선정됐다.


이 상은 화학공학 분야에서 컴퓨터와 시스템 기술을 응용하는 데 크게 기여한 학자에게 매년 수여된다. 이 교수는 산업 공정에서 한층 향상되고 강건한 모델 예측 제어를 구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등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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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생명화학공학과 학과장과 BK21 화학공학사업단 단장을 역임 중인 이 교수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와 국제자동제어연합(IFAC) 학회의 펠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1994년 미국 NSF재단에서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 화학공학회 연례회의에서 진행되며 수상 기념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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