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학부모, 초등교 상담교실서 자원봉사

학교폭력 근절방안…집단따돌림, 학습, 성, 친구사귀기, 진로 등

학부모가 초등학교 상담교실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28일부터 학부모가 참여하는 초등학교 상담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학부모 자원봉사자 60명을 선발, 상담 전문 교육을 마쳤고 지난 22∼24일에는 서울교대에서 상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상담교실은 집단따돌림과 학습, 성(性), 친구사귀기, 진로 등 5개 영역에 걸쳐운영된다. 이 상담 프로그램은 서울 장평초등학교 등 88개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차례 운용된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상담 교실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등 초등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참여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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