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대부업체의 연합단체인 한국대부소비자금융협회(한대련)가 이르면 오는 22일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대부업체의 임의 단체인 한대련이 지난 4월께 사단법인 승인을 요청한 것과 관련 22일께 최종 승인허가를 내줄 예정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대부업 양성화를 위해 자율규제 기구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사단법인 허가를 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부업체 단체인 한국대부사업자연합회와 한국소비자금융연합회는 지난 4월 업계 이미지 제고와 정부와의 대화창구 마련 등을 위해 한대련으로 조직을 통합하고 사단법인으로 허가해 줄 것을 정부측에 요청해 왔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