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냄새로 구분한다폐결핵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들을 냄새로 구분해 낼 수 있는 전자 '코'가 개발되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영국 크랜필드대학의 앤터니 터너 교수가 개발한 이 전자 '코'는 폐결핵 박테리아의 특유한 냄새를 분석, 4시간안에 폐결핵 여부를 진단해 낼 수 있다는 것.
터너 박사는 현재의 폐결핵 진단법은 임상병리실에서 감염여부를 확인하는데 48시간이 걸린다고 밝히고 이는 일부 환자의 경우 생사를 좌우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런던=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