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8일 “올 상반기 경기도 화성에 CGMP급 원료합성공장 준공되면 일본ㆍ유럽ㆍ미국 등 선진시장 중심의 수출 전용공장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2016년 일본 원료의약품 수출금액만 400억원 이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2017년까지 일본 시장에 매년 1~2개 신규 품목을 추가해 총 10개 이상의 원료의약품을 등록할 전망”이라며 “건강기능식품은 올해 6월 일본 제약사를 통해 복부비만치료제 공액리놀레산(CLA)을 출시, 중국시장에는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올 3ㆍ4분기 제품 출시가 계획돼 있고, 유럽에는 홍삼드링크 2종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따.
그는 이어 “올 상반기 원료의약품 신공장 준공에 따란 생산능력 확대와 국내외 매출처 다변화, 건강기능성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이 주목된다”며 “올해부터 2015년까지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이 48.2%에 달해 기업가치가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