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 “한보철강 2차입찰 불참”

◎“1차때와 인수조건 변화없다” 이유현대그룹(회장 정몽구)은 오는 29일 열리는 한보철강 2차 입찰에도 불참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한보 2차 매각입찰 역시 이변이 없는한 유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현대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와 채권은행단의 직간접 요청에 따라 입찰 참여여부를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인수가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1차입찰 때와 인수조건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대는 고로방식의 일관제철소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을 했으며 고로 제철소 건설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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