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Q&A] 블루콤, 블루투스 헤드셋 사업부분 전년대비 100% 성장 중

휴대폰 및 관련부품 업체인 블루콤이 블루투스 헤드셋 사업부분을 비롯해 전 사업부분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도 지난 6월 7,100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가운데 약 3개월만에 1만1,000원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Q. 블루투스 헤드셋 사업부분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A. 2011년 131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12년 277억원으로 늘어났다. 올해 블루투스 헤드셋 사업부분은 약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하반기 성수기 싸이클로 진입하고 있어 예상보다 실적 향상폭이 커지고 있다.

Q. 블루투스 헤드셋 사업부분의 매출 신장 배경은.

A. 블루투스 헤드셋은 LG전자에만 ODM·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세계 시장규모는 1조원수준이며 북미시장이 80%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LG의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Q. LG 이외에 납품 계획은.


A. 없다. LG 납품만으로도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 굳이 다른 곳에 납품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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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리니어진동모터 사업부분도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가.

A. HTC와 모토로라 등 휴대폰 업체에 공급하고 있었다. 매출이 감소추세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중국 내수 업체인 지오니와 샤오미 두 업체에 1차 벤더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중국향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Q. 마이크로 스피커 사업부분은.

A. 마이크로 스피커는 상반기 매출액이 14억원 발생하며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도 최근 샤오미와 지오니 등 중국 로컬업체들로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매출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스피커 사업부분에서는 그 동안 휴대폰과 노트북류에만 공급을 했지만 TV용 스피커시장까지 진출해 매출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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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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