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자화폐 저장한도 100만원이 적당

앞으로 전자화폐가 상용화되면 현금, 동전 다음으로 자기앞 수표의 이용이 크게 줄 것이며 전자화폐의 저장금액한도는 100만원 정도가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됐었다.지급결제연구포럼(PSSR포럼, 회장 탁승호)이 12일 발표한 사이버폴 조사결과에 의하면 조사대상 응답자중 약 40%가 전자화폐(IC카드형 또는 네트워크형)를 사용해 본 적이 있으며, 전자화폐 이용자들의 30%정도가 불편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불편한 점으로는 가맹점 부족 및 결제기피 14.0%, 기대한 만큼의 메리트부족 9.6%, 도난분실우려등 신뢰성 미흡 4.8%, 결제시 에러발생 1.7%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자화폐가 전국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현금동전(응답자의 54.3%)에 이어 자기앞수표 특히 10만원권 정액수표의 감소(응답자의 26.1%)가 두드러질 것이며 신용카드이용이 감소될 것으로 보는 응답자수도 15.6%정도를 차지했다. 또한 전자화폐의 바람직한 저장한도로는 응답자들의 67%가 100만원을 꼽았고, 18%가 50만원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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