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음악 포털 벅스가 CD 수준 음질의 원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방식은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방식으로 5일 안드로이드 버전 앱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서비스를 선보였다. 벅스가 현재 보유 중인 FLAC 음원은 80만곡으로 업계 최대 수치.
와이파이(Wi-Fi) 환경을 통해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기를 벅스 앱과 연결하는 기능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됐다. 이 기능을 쓰면 벅스 앱에서 스피커, 스마트TV 등 DLNA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로 음악을 전송, 고음질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박준일 네오위즈인터넷 뮤직사업본부장은 “벅스는 ‘Super Sound(슈퍼사운드)’ 캠페인 아래 향상된 음질의 음원 제공을 위해 힘 쓰는 한편,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앞서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벅스의 FLAC 원음 서비스로 음악 감상의 질을 한 차원 높여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