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은 대의(大義)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기 바란다”-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불법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기자회견에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감옥에 가겠으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실무에 밝고 공격적이며 역동적인 인물이 필요하다”-시중은행 관계자, 시중은행 최고경영자의 나이가 점차 젊어지는 것에 대해.
▲“개선 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취약하다”-정해왕 금융연구원장, 금융권이 구조조정을 거쳐 지난 2002년 사상 최대의 흑자를 내는 등 외형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금융불안 요인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자신들이 수험생을 둔 학부모라면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을 것”-고교생 학부모, 새학기가 일주일 이상 지났지만 일선 학교에서 보충수업 등 사교육대책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인터넷 공간에서마저 미성년자의 의견개진을 막는 것은 인권침해”-고교 2학년에 재학중인 남궁모군, 19세 이하 미성년자의 사이트 이용을 막는 인터넷실명제는 나이 차별이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에 제출하고.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