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원영식(48) 아시아기업구조조정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매월 1,000만원가량을 모금회에 기부하고 모금회는 이 기부금을 저소득가정 자녀의 교육 지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원 회장이 지난 2007년 8월부터 현재까지 모금회에 기부한 누적금액은 1억4,411만원에 이른다. 1억원 이상 개인기부자나 연간 30억원을 내놓는 법인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는 현재 개인 11명, 법인 14곳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