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 외국인 순매수, 800선 안착 기대

수능일로 10시 개장한 5일 서울증시는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800선을 돌파했다. 4일 미국증시가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로 마감한데 이어 국내증시는 강보합으로 출발해 800선에서 매매공방이 이루어지며 보합권 출렁임을 보이다가 800선 안착을 시도하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후 3시 17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805.11포인트로 전일대비 9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외국인이 매수세로 맞서며 800선 안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1,640억원 순매수를 기록, 장 시작후 꾸준히 매수규모를 확대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01억원과 1,08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전기가스, 통신업종이 약세에 머물러 있는 반면 여타 대부분의 업종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주가를 보합권까지 끌어올리며 낙폭을 만회한 모습이나, SK텔레콤은 매도물량은 계속 유입되어 약세를 면치고 못하고 있다. 다만 국민은행, POSCO 등이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와는 반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5.92포인트로 전일대비 0.31포인트 하락중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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